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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샴푸란?
염색샴푸는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 새치나 흰머리를 자연스럽게 어두운 색으로 바꿔주는 제품입니다.
일반 염색약과 달리, 매번 머리를 감으면서 점진적으로 색을 입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고 자연스러운 컬러 연출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60~80대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새치 커버를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염색샴푸의 원리와 종류
염색샴푸는 염색 원리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갈변 방식 | 모다모다 등 | 폴리페놀 등 특허성분이 산소·햇빛과 반응, 점진적 색 변화. 색 유지 기간이 길 수 있음. 다만, 모발의 하이드록시 라디칼 증가로 손상 가능성 지적됨. |
코팅 방식 | 려 등 | 특허성분이 모발 표면에 누적 코팅되어 새치 커버. 색이 더 어둡게 입혀지고, 모발 거칠기 개선 효과. 모발 큐티클 보호에 유리함. |
장점
- 간편함: 샴푸처럼 사용해 자연스럽게 색을 입힐 수 있어 셀프 염색이 쉽다.
- 점진적 변화: 매일 사용 시 자연스럽게 색이 변해 티가 덜 난다.
- 모발 손상 적음: 일반 염색약에 비해 자극이 적은 편이나, 제품 및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음.
단점 및 주의점
- 부작용: 사용자 중 68.3%가 부작용이나 효과 없음 경험. 주된 부작용은 머릿결 거칠어짐(29.9%),
- 염색 효과 미흡(23.1%), 손톱·손가락 끝 착색(14%), 탈모(11.3%) 등.
- 알레르기·안전성: 일부 성분(예: 트리하이드록시벤젠, THB)은 유전 독성 및 피부 자극 우려로 식약처에서 사용 금지.
- 유럽은 사용 불가, 미국·일본은 허용 등 국가별 규제 차이 있음.
- 염색력 한계: 새치 커버에는 효과적이나 완벽한 염색이나 밝은 색 표현에는 한계가 있음.
- 장기 사용 시 모발 손상: 갈변 방식은 하이드록시 라디칼 증가로 모발 손상 위험이 일부 보고됨.
구매 시 체크포인트
- 성분 확인: THB 등 유해 성분 포함 여부 반드시 확인.
- 제품 방식: 갈변 방식(색 유지력↑, 손상↑) vs 코팅 방식(모발 보호↑, 색 유지력↓) 중 본인 모발 상태에 맞게 선택.
- 부작용 사례 참고: 머릿결 변화, 피부 트러블 등 경험자 후기를 참고해 결정.
결론
염색샴푸는 새치 커버와 간편한 셀프 염색에 적합한 제품이지만, 부작용과 안전성 논란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본인 두피와 모발 상태, 성분 안전성, 염색 원리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간 사용 시에는 주기적으로 모발 상태를 체크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샴푸가 모발 손상에 미치는 차이점
염색샴푸는 염색 원리에 따라 모발 손상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갈변 방식과 코팅 방식 두 가지가 있으며, 각 방식에 따라 모발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습니다.
갈변 방식 염색샴푸
- 원리: 폴리페놀 등 특허 성분이 산소와 햇빛에 반응해 모발의 색을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는 방식입니다.
- 모발 손상: 갈변 방식 샴푸는 모발의 ‘하이드록시 라디칼(hydroxyl radical)’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하이드록시 라디칼은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모발의 큐티클 방어층 손상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이는 장기간 사용 시 모발 손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장점: 색 유지 기간이 비교적 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코팅 방식 염색샴푸
- 원리: 특허 성분이 모발 표면에 누적 코팅되어 색을 입히는 방식입니다.
- 모발 손상: 코팅 방식 샴푸는 갈변 방식에 비해 모발의 큐티클(모발 표면의 비늘층) 사이 들뜸 현상을 감소시켜
- 모발의 거칠기를 개선하고, 큐티클층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 즉, 모발 손상이 적고 보호 효과가 더 뛰어납니다.
- 장점: 모발의 부드러움, 윤기, 탄력성 등에서 갈변 방식과 유사하거나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공통점 및 기타 사항
- 두 방식 모두 인장 강도, 윤기, 탄력성 등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 장기간 사용 시 손상 정도는 염색 원리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 새치 커버 효과는 두 방식 모두 우수하나, 모발 건강을 중시한다면 코팅 방식이 더 유리합니다.
요약 비교
손상 위험 | 하이드록시 라디칼 증가, 큐티클 손상 가능성 ↑ | 큐티클 보호, 거칠기 개선, 손상 위험 ↓ |
색 유지 | 길다 | 상대적으로 짧을 수 있음 |
새치 커버 | 우수 | 우수 |
기타 | 장기 사용 시 손상 주의 필요 | 모발 보호에 유리 |
결론
염색샴푸의 모발 손상은 염색 원리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갈변 방식은 색 유지가 오래가지만 모발 손상 위험이 더 높고,
코팅 방식은 모발 보호 효과가 더 뛰어나 손상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본인의 모발 상태와 염색 빈도에 따라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성을 고려할 때 추천하는 염색샴푸
염색샴푸의 안전성은 성분, 염색 방식, 두피 및 모발 자극 여부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최근 연구와 전문가 의견, 소비자 사용 후기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제품과 선택 기준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1. 코팅 방식 염색샴푸 추천
**코팅 방식 염색샴푸**는 모발 표면에 색소를 코팅하는 원리로, 갈변 방식에 비해 모발 손상과 두피 자극이 적고,
안전성이 더 높게 평가됩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모레퍼시픽 ‘려 더블이펙터 블랙샴푸’
- 특허받은 새치 커버 성분을 사용해 모발을 누적 코팅하는 방식입니다.
- 실제 임상 연구에서 큐티클 손상과 모발 거칠기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 갈변 방식에 비해 모발의 하이드록시 라디칼(산화 스트레스 유발 물질) 증가가 적어 손상 위험이 낮습니다.
- 두피 자극도 상대적으로 적어 민감성 두피에도 적합합니다.
- LG생활건강 ‘리엔 물들임 샴푸’
- 식약처 고시 색소만을 사용하여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입니다.
- 영구적 염색은 아니지만, 꾸준히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색상이 누적됩니다.
2. 제품 선택 시 안전성 체크리스트
- 성분 확인: THB(트리하이드록시벤젠) 등 유해 성분이 없는지, 식약처 고시 색소만 사용했는지 확인하세요.
- 브랜드 신뢰도: 인증받은 대형 브랜드(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의 제품을 선택하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사용 후기: 실제 사용자들의 부작용(두피 트러블, 머릿결 변화 등) 경험을 참고하세요.
- 두피 민감성: 민감성 두피라면 자극이 적은 코팅 방식을 우선 고려하세요.
3. 기타 추천 제품
- 꾸띄르 조혜련 새치 염색 샴푸
- 순하고 자극이 적으며, 손이나 피부에 물들지 않아 사용이 편리하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4. 피해야 할 제품 유형
- 갈변 방식(예: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
- 색 유지력은 우수하지만, 하이드록시 라디칼 증가로 인한 모발 손상 위험이 일부 보고되어
- 장기간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면, 아모레퍼시픽의 ‘려 더블이펙터 블랙샴푸’나 LG생활건강의 ‘
리엔 물들임 샴푸’처럼 코팅 방식을 채택하고, 식약처 고시 색소만을 사용한 대형 브랜드 제품을 추천합니다.
성분표와 브랜드 신뢰도, 사용자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감성 두피라면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갈변 방식 vs 코팅 방식 염색샴푸 효과 차이
두 방식의 염색샴푸는 새치 커버 등 기본 효과는 유사하지만, 염색의 색상, 지속력, 모발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효과 비교
염색 색상 | 자연스러운 흑갈색, 다소 밝은 편 | 더 어둡고 선명하게 염색됨 |
색상 유지력 | 색이 오래 유지됨 | 상대적으로 색 유지 기간이 짧음 |
새치 커버 | 우수함 | 우수함 |
모발 거칠기/부드러움 | 큐티클 방어층 손상 가능성↑, 거칠어질 수 있음 | 큐티클 들뜸 현상 감소, 거칠기 개선 효과 |
모발 손상 | 하이드록시 라디칼 증가로 산화 스트레스 및 손상 위험↑ | 손상 적고, 큐티클 보호 효과 |
인장 강도/윤기/탄력성 | 두 방식 모두 비슷함 | 두 방식 모두 비슷함 |
주요 연구 결과 요약
- 코팅 방식 샴푸는 갈변 방식에 비해 더 어둡고 선명하게 염색되며,
- 모발 표면의 큐티클 들뜸 현상을 줄여 거칠기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즉, 모발이 더 부드럽고 손상이 적게 나타납니다.
- 갈변 방식 샴푸는 색상 유지력이 더 길어 오랜 기간 새치 커버가 가능하지만,
- 모발의 하이드록시 라디칼(산화 스트레스 유발 물질) 수치를 높여 장기적으로 큐티클 방어층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 두 방식 모두 새치 커버, 모발의 인장 강도, 윤기, 탄력성 등에서는 효과가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결론
- 색상 유지력과 자연스러움을 원한다면 갈변 방식이 유리할 수 있지만,
- 모발 건강과 부드러움, 손상 최소화를 중시한다면 코팅 방식이 더 적합합니다.
- 장기간 사용할 경우, 갈변 방식은 모발 손상 위험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모발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샴푸 사용 시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
염색샴푸는 일반 염색약과 마찬가지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가능성과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
- 염색샴푸에는 PPD(파라페닐렌디아민), 1,2,4-THB 등 피부 자극 및
-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화학 성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특히 PPD는 농도가 높을수록 피부 자극과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이 커지며,
- 1,2,4-THB 역시 피부 민감성 및 유전독성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의 빈도와 증상
- 염색약(염색샴푸 포함) 알레르기는 50세 이상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며,
- 우리나라 인구의 약 63.8%가 염색 경험이 있을 정도로 보편적입니다.
- 알레르기 반응은 가려움증, 따끔거림, 피부 건조, 홍반(붉은 반점), 각질, 물집, 진물, 부종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증상은 염색 후 수시간에서 수일 내에 나타날 수 있으며, 얼굴(57.1%), 두피, 목, 손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
- 구체적인 통계는 제품과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 염색약 알레르기 환자 105명 분석 결과, 대다수(80%)가 알레르기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 28.6%만 사용을 중단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 농도를 제한하더라도 가려움증이나 발진 등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 사용 전 반드시 피부 반응 테스트가 권고됩니다.
- 미국, 유럽 등에서는 심각한 알레르기 가능성으로 16세 이하 사용 금지,
- 48시간 전 피부 테스트 필수 등의 주의사항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 피부 테스트: 사용 전 팔 안쪽이나 귀 뒤에 소량을 바르고 48시간 동안 이상 반응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이상 증상 시 즉각 중단: 가려움, 붓기, 진물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 즉각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성분 확인: PPD, 1,2,4-THB 등 알레르기 유발 성분 포함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요약
염색샴푸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가려움, 붓기, 발진, 진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PPD, 1,2,4-THB 등 성분에 민감한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사용 전 반드시 피부 반응 테스트를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나이가 많을수록,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발생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